단톡방의 고요한 예절 — 이모티콘은 적당히, 인사는 다정하게, 밤엔 조용히
이모티콘 폭탄, 느낌표 도배, 새벽 알림으로 시끄러워진 단톡방에 체키가 점 여섯 개를 남기자, 미로가 그림 규칙판을 만들어 서로를 배려하는 단톡방으로 바꿉니다. 네티켓·온라인 소통 예절 수업 도입 영상으로 좋습니다.

로디와 친구들의 단톡방에 오늘따라 메시지 폭탄이 터졌습니다. 띵! 띵! 띵띵띵! 토리가 이모티콘 서른 개를 연속으로 보내자, 웃는 얼굴로 도배된 화면에 체키는 현기증이 났어요.
미로는 실수로 느낌표를 잔뜩 붙였습니다. "내일 모여!!!!!!" 체키가 깜짝 놀랐어요. 새벽 세 시에는 스마트로가 보낸 "잠깐, 이거 봐봐!" 알림에 로디가 화들짝 깼습니다.
그때 체키가 단톡방에 딱 한 마디를 남겼어요. 점 여섯 개. 이 여섯 개의 점이 무서웠습니다. 미로가 나섰어요. "우리 규칙을 만들자!" 그리고 그림으로 규칙판을 만들었습니다.
이제 단톡방이 달라졌어요. 적당한 이모티콘, 다정한 인사, 밤엔 조용히. 로디가 마지막 메시지를 남깁니다. "다들 오늘도 수고했어." 작지만 따뜻한 한마디예요.
수업에서 이렇게 쓰세요
단체 대화방 예절이나 온라인 소통을 다룰 때 도입 영상으로 좋습니다. 보여주고 물어보세요.
- "체키는 왜 점 여섯 개만 남겼을까요?" — 이모티콘 도배, 느낌표, 새벽 알림이 이어져 마음이 불편했을 것입니다. 말없이 남긴 점이 오히려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미로가 만든 규칙 세 가지는 무엇이었나요?" — 적당한 이모티콘, 다정한 인사, 밤엔 조용히. 앞에서 벌어진 이모티콘 폭탄, 느낌표 도배, 새벽 알림과 하나씩 짝을 이룹니다.
- "로디의 마지막 메시지는 왜 따뜻하게 느껴질까요?" — 짧지만 모두를 챙기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단톡방에서는 많이 보내는 것보다 어떻게 보내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어르신 수업에서도 통합니다
가족, 동창, 모임 단톡방에 들어가 계신 분들께 익숙한 장면입니다. 밤늦게 울리는 알림, 줄줄이 올라오는 이모티콘에 곤란했던 경험을 서로 이야기 나누기 좋습니다.
규칙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모티콘은 적당히, 인사는 다정하게, 밤엔 조용히. 보내기 전에 한 번만 떠올려도 단톡방이 편안해집니다. 알림이 부담스러울 때 그 방의 알림만 끄는 방법도 함께 알려 드리면 좋습니다.
실습으로 이어가기
- 옆 사람과 짝을 지어 연습용 대화방을 엽니다.
- 같은 말을 느낌표 여러 개로 한 번, 느낌표 하나로 한 번 보내 보고 느낌을 견주어 봅니다.
- 이모티콘을 연달아 여러 개 보낸 화면과 하나만 보낸 화면을 함께 봅니다.
- 대화방 설정에서 그 방의 알림만 껐다 켜 봅니다.
영상 정보
- 리터러시 포인트 — 네티켓과 온라인 소통 윤리
- 등장 — 로디, 미로, 토리, 체키, 스마트로
- 길이 — 1분 7초
- 자막 — 한글 자막 제공
「로디와 친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우는 100화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한 화에 한 가지씩, 수업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