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멈춤 연습 — 진짜 세상은 스크롤할 필요가 없어요
세 시간째 숏폼을 넘기던 스마트로를 토리가 밖으로 데리고 나옵니다. 화면 밖 하늘과 구름을 보고, 스스로 하루 삼십 분 타이머를 맞추는 12화입니다.

스마트로가 숏폼을 보기 시작한 지 벌써 세 시간! 손가락만 위로, 위로, 위로. 영상이 빙글빙글 돌더니 스마트로가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가고 있어요.
토리가 날아와 발목을 낚아챘습니다. "정신 차려! 밖에 진짜 세상이 있다고!" 뽕 하고 빠져나온 둘은 밖으로 나갔어요. 진짜 하늘은 폰보다 훨씬 넓었습니다.
풀밭에 드러누운 스마트로가 말했어요. "구름이 토끼 모양! 이건 폰에선 못 보던 건데?" 그러고는 폰에 타이머를 맞췄습니다. "하루 삼십 분만! 나머지는 진짜 세상이랑 놀 거야!"
수업에서 이렇게 쓰세요
영상을 먼저 보여 주고, 아래 질문으로 이야기를 열어 보세요.
- "세 시간이 금방 지나간 이유는 무엇일까요?" — 다음 영상이 저절로 이어져서 멈출 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 "토리는 무엇을 했나요?" — 화면을 뺏은 것이 아니라 밖으로 함께 나갔습니다.
- "스마트로가 스스로 정한 것은 무엇인가요?" — 하루 삼십 분이라는 자기 약속입니다.
어르신 수업에서도 통합니다
과의존은 아이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어르신들께서도 잠자리에서 짧은 영상을 넘기다 한두 시간을 보내셨다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이 화의 좋은 점은 «보지 마세요»라고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간을 정하고, 대신 할 것을 마련하는 쪽으로 이야기를 끌어 주세요.
실습으로 이어가기
- 어제 영상 본 시간을 휴대폰의 «스크린 타임/디지털 웰빙»에서 확인합니다.
- 하루에 쓸 나만의 시간을 정해 숫자로 적습니다.
- 휴대폰에서 앱 타이머를 그 시간으로 맞춰 봅니다.
- «대신 할 일» 한 가지를 정해 서로 이야기합니다.
영상 정보
- 리터러시 포인트 — 디지털 웰빙과 과의존 예방
- 등장 — 스마트로, 토리
- 길이 — 1분 2초
- 자막 — 한글 자막 제공
「로디와 친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우는 100화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한 화에 한 가지씩, 수업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