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공기와 비밀번호 — 눈에 보이는 것으로 만드는 나만의 자물쇠
로디가 「일이삼사」라고 외쳤다가 혼납니다. 달·나무·별로 나만의 비밀번호를 만드는 이야기 — 비밀번호 수업 도입 영상으로 좋습니다.

고요한 밤이었습니다. 로디가 나뭇가지에 매달려 별을 세고 있었어요. 하나, 둘, 셋... 쿨쿨.
그때 하늘에서 윙 소리와 함께 뭔가 내려왔습니다. 헬멧에 고글까지 쓴 스마트로였어요.
"로디, 혹시 비밀번호가 뭐야?"
로디가 신나게 외쳤습니다. "일이삼사!" 스마트로가 손사래를 쳤어요. "비밀번호는 비밀이니까 비밀번호야! 큰 소리로 말하면 안 돼!"
그러고는 달을 가리켰습니다. 달과 나무와 별 세 개.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섞으니 로디만 아는 비밀번호가 되었어요. 달빛 아래 둘은 새끼손가락을 걸었습니다.
수업에서 이렇게 쓰세요
비밀번호를 다룰 때 도입 영상으로 좋습니다. 보여주고 물어보세요.
- "로디는 왜 혼났을까요?" — 비밀번호가 쉬워서만이 아닙니다. 소리 내어 말했기 때문이에요. 아는 사람이 늘면 그때부터 비밀이 아닙니다.
- "달·나무·별은 왜 좋은 재료일까요?" — 로디가 그날 밤 본 것들입니다. 남은 모르지만 나는 안 잊어버립니다.
- "내 비밀번호를 아는 사람이 몇 명인가요?" — 가족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어보는 것만으로 생각이 바뀝니다.
어르신 수업에서도 통합니다
비밀번호를 수첩에 적어 두시거나 생일로 쓰시는 분이 많습니다. 잊어버릴까 봐 그러시는 거죠. 나무라는 대신 「안 잊어버리면서 남은 모르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됩니다.
로디의 방법이 그것입니다. 내가 자주 보는 것 세 가지를 이어 붙이면 됩니다. 창가의 화분, 손주 이름, 좋아하는 숫자 — 조합은 나만 압니다.
실습으로 이어가기
- 내 주변에서 잘 보이는 것 세 가지를 고릅니다.
- 그 셋을 이어 붙이고 숫자 하나와 기호 하나를 섞습니다.
- 소리 내어 읽지 않고 손으로만 입력해 봅니다.
- 중요한 곳(은행·이메일)에는 서로 다른 비밀번호를 씁니다.
영상 정보
- 리터러시 포인트 — 개인정보 보호와 비밀번호
- 등장 — 로디, 스마트로
- 길이 — 1분 9초
- 자막 — 한글 자막 제공
「로디와 친구들」은 디지털 리터러시를 배우는 100화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한 화에 한 가지씩, 수업에서 바로 꺼내 쓸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