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돋보기
흘려듣기 쉬운 말을 구간째 붙잡아, 한 번 더 들여다봅니다.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지, 무엇을 묻게 하는지까지 함께 적어둡니다.
10개
16:11스브스뉴스 SUBUSUNEWS16:11
내가 찍었으니 내 사진 vs 내가 찍혔으니 내 사진
팬이 찍은 사진을 선수가 홍보 이미지로 사용하면서 논쟁이 시작됐습니다. 팬의 주장은 "사진 저작물의 창작자인 나에게 상업적 이용을 상의하지 않았다", 선수의 주장은 "내 얼굴이 나온 사진이기에 내가 초상권을 지닌다"였습니다. 내가 찍었으니 내 사진, 내가 찍혔으니 내 사진의 대립입니다.
저작권과 초상권이 충돌하면 누구의 권리가 먼저일까요?
디지털시민성규제·정책초등중등
1:22:00JTBC News1:22:00
AI가 제작한 홍보 영상과 예술 노동자의 일자리
모든 게 다 AI로 만든 겁니다. 목소리도 그렇고요. 앞으로 그러면 연예인들하고 배우들은 뭐 해서 먹고 삽니까? 제작 현장에서 위기이자 잘 활용하면 기회일 수도 있습니다.
AI가 영상과 목소리까지 직접 창작하는 시대에, 예술 분야 창작자의 일자리 변화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AI기술노동·일자리AI리터러시중등고등
46:01KTV 국민방송46:01
7월16일 과기부,방미통위 등의 업무보고 중 내용 중 딥페이크 등에 관련된 언급
법으로 AI 기본법에 따라서 그
AI전환·정책규제·정책고등시니어
0:19금융감독원(Financial Supervisory Service)0:19
"전화 받으면 가짜인지 모르나?" — 피해자 탓하기 전에
하다하다 군인을 사칭해서 자영업자 상대로 보이스피싱을 한다고요? 근데 저는 당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 갑니다. 전화 딱 받으면 가짜인지 모르나? — 이건 지금 피해자 탓하는 거야.
사기 피해자에게 "왜 속았느냐"고 묻는 것은 왜 문제일까요?
디지털시민성정보격차시니어중등
5:29경기도교육청 미디어교육센터5:29
딥페이크는 민주주의를 어떻게 위협하는가 — 도덕과 연계 수업 설계
AI 추천 알고리즘의 편향이 이용자의 사고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딥페이크 기술이 민주주의와 정보의 신뢰성을 어떻게 위협할 수 있는지, 빅데이터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권력 불균형과 책임 문제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수업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의 가짜 영상이 퍼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AI리터러시미디어리터러시중등고등
0:08EBS뉴스0:08
AI로 한 숙제는 표절일까 — 교실에 들어온 저작권 문제
인공지능 기술이 학교 교실의 풍경도 빠르게 바꾸고 있습니다. 수업부터 과제까지 활용도가 높지만, 정보 오류나 저작권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입니다. 현재 법 체계상 저작물은 인간의 사상이나 감정을 표현한 것이어야 합니다.
AI의 도움을 받아 만든 결과물, 어디까지가 내 작품일까요?
디지털시민성규제·정책저작권초등중등
6:09전주MBC News6:09
아는 사람만 활용한다
이재명 · 대통령
각종 청년 관련 정책과 제도들이 워낙 복잡하게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어서, 이를 아는 사람만 활용한다는 비판이 큰 것도 현실입니다. 앉아서 신청을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대상자들에게 이를 선제적으로 안내해서 최대한 많은 신청을 유도하는 인공지능 온라인 시스템 같은 것도 구축해 주면 좋겠습니다.
정보가 공개돼 있는데도 못 쓴다면 그건 공개된 걸까요? "아는 사람만 활용한다"는 말은 누구의 책임을 가리키나요?
정보격차AI기술규제·정책성인시니어
54:43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54:43
신자유주의의 역설 - 자율적으로 복종하게 되는구나
이진경 · 서울과기대 교수
저는 신자유주의의 역설이라는 게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신자유주의는 중앙의 규제, 국가의 규제를 굉장히 비판하면서 각자 알아서 하라고 자율성을 강조하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사회 전체를 돈과 취직 없이는 살 수 없는 사회로 만들어 놓은 상황에서 자율적으로 해라 하니까, 자율적으로 다 그걸 하기 위해 매진하는 사회가 만들어지더라는 거예요. (김어준: 자율적으로 신자유주의에 복종하게 되는구나)
추천 알고리즘은 네가 고른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선택지는 누가 만들었나요?
디지털시민성미디어리터러시성인교사연수
1:13:57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1:13:57
이중구조 더블플레이 - 레거시 미디어의 두 얼굴
정준희 · 한양대 겸임교수
제가 관찰하기로는 이중 구조를 만들고 있는데요. 지상파는 한 축에 아까 말한 비스킷처럼 바스락거리는 건조함, 그러니까 겉모습만 유지하는 것들이 있고, 다른 한 축에는 뭔가 새로 한다면서 끊임없이 남을 욕하는 그런 게 있고. 신문도 아무도 안 보는 종이 신문에는 알리바이성으로 그냥 건조한 기사를 남기고, 온라인이나 새로 하고 있는 유튜브에서는 끊임없이 누군가를 욕하는 콘텐츠로 만들어서 이중 구조를 통해 더블 플레이를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마치 건조한 지상파 내지 건조한 지면 위에 서서, 유튜브라는 생태에는 온갖 나쁜 것들만 모여 있는 것처럼 자기 욕을 하고 있는 거죠.
언론사 한 곳을 골라 지면 기사와 그 회사 유튜브 썸네일 10개를 나란히 놓아보세요. 같은 회사가 맞나요?
유튜브저널리즘미디어리터러시고등성인
1:17:28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1:17:28
자극이 문제가 아니라 자극의 질이 문제
정준희 · 한양대 겸임교수
저는 이게 자극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자극적일 수도 있잖아요. 근데 이 자극을 주는 방식이 너무 터무니가 없어서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자극을 줄 때 반대 논의, 반대 근거를 가져오거나 반대 해석의 틀을 가져와서 강하게 머리를 때려 주면 괜찮아요. 근데 문제는 돌아서 나오거든요. 특정 인물들이 여기도 나오고 여기도 나오고 여기도 나와요. 그리고 거의 똑같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러면 서로 에스컬레이션이 돼서 두어 시간 전에 저기서 한 이야기를 두어 시간 뒤에는 그것보다 더 센 이야기로 바꾸는 것에 불과한 것들이 비평을 대체하고 있거든요.
좋은 자극과 나쁜 자극을 가르는 기준 네 가지를 만들어 봅시다.
유튜브저널리즘미디어리터러시고등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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